현경면 수양리 석북마을, 원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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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면 수양리 석북마을, 원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활동

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최근 수양리 석북마을(이장 유장수) 원주민 47세대와 귀농인 12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마을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북마을은 올해 5월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어울림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그동안 원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감풀이 보이는 뚝방에 코끼리 마늘, 상사화, 목수국 등 꽃길을 조성해 왔다.

 

또한 깨끗한 경관조성을 위해 수시로 마을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장수 석북마을 이장은 꿈을 안고 농촌을 찾아 정착하고 있는 귀농인들과 함께 마을가꾸기 사업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앞으로도 어려운 일은 서로 돕고, 귀농 정착에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현경면장은 귀농인들과 원주민들이 서로 화합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정말 보기 좋다행정기관에서도 도시민들의 귀농을 돕고 주민 공동체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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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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