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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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양성

- 다문화가정 등 6개국 외국인 등 대상 강사양성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함께 안전(Safe Together)’ 슬로건 아래 2일부터 4일까지 남구119안전교육센터에서 광주시 거주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양성과정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총 6개국 출신 외국인 22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화재 시 소방시설 사용법, 피난요령 등 화재안전 교육에 대해 집중 교육받는다.

 

과정을 이수한 외국인은 광주시 거주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시 보조강사로 참여해 언어·문화 차이 극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외국인 소방안전강사 양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외국인 모두가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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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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