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슬기로운 추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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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슬기로운 추석 만들기’

추석맞이 전통놀이 만들기 꾸러미 지원

울산광역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지난 23~24일 추석을 맞이하여 슬기로운 추석 만들기행사로 다문화 가족 및 저소득 가정 250가정에게 전통놀이 만들기 꾸러미를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추석 안전수칙에 따라 명절에 가족모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가정 내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물품 지원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전통놀이 꾸러미는 윷놀이, 산가지놀이, 잭스톤(공기놀이), 제기차기, 풍등 만들기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로 구성되어 놀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어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의 대상자들에게 전통꾸러미와 사업 관련 학습도구도 함께 배부하여 가정 내에서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구성원 간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족갈등을 예방하고 가족친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현재 시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가족교육, 사례관리, ·번역, 다문화가족 언어발달,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2-232-3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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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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