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문화 이해 증진을 통해 건강한 한국 생활 정착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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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대상 ‘랜선으로 만나는 차례상’ 개최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에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화상 교육 「랜선으로 만나는 차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화상 프로그램 웹엑스(Webex)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차례 음식과 기본 상차림 알기 ▲명절 음식 이해하기 ▲탕국 만들기 등의 강의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결혼이민자가 가정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속방법 등을 사전 안내하고, 탕국 만들기 체험 시 필요한 재료를 개별 배부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와 실시간으로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회관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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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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