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형 방역 강화’ 시민 참여운동 전개

뉴스

‘익산형 방역 강화’ 시민 참여운동 전개

- 6월‘익산시민 방역집중 참여의 달’지정 - - 이동·모임 자제, 예방접종 참여 시민 당부 - - 소규모 의원 방역 강화, 입원환자 사전검사 의무화 -

익산시가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강화된 익산형 방역 대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1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현황과 강화된 방역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백신 접종 등으로 개인 방역수칙을 소홀히 하는 사례들이 발생함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익산시민 방역집중 참여의 달로 정하고 점검을 강화한다.

 

해당 기간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모임 자제, 예방접종 참여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어 의사회와 협의해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의원 48곳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입원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사전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의원에 입원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코로나19 사전검사를 시행하고 병문안을 위한 외부인 출입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사우나와 식당, 카페는 유증상자의 출입을 철저히 제한하고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련 협회들의 협조를 통해 지도·점검한다.

 

강화된 방역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1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시민은 417명으로 14.6%의 접종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3883명으로 4.9%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60세부터 74세까지 위탁의료기관 사전예약률은 80.2%이며 63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오택림 부시장은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소규모 시설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다익산시민 방역집중 참여의 달을 정해 코로나19 경각심을 높이고 시설별 방역수칙을 재정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지금까지 시민들이 협조해주신 것처럼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