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추석 연휴 민생 안정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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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추석 연휴 민생 안정 구슬땀

시장․목포여객선터미널 방역점검…소방․육해경 격려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나기를 위한 민생 현장 살피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도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잇단 방문한데 이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 지사는 추석 명절 사람이 많이 찾는 순천 역전시장과 목포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순천목포무안지역 119안전센터와 경찰서를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순천 역전시장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 침체로 힘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전남지역행복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물건도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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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찾는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도 방문해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올 추석 전남지역에는 17만여 명의 귀성객이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해 섬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터미널 출입구여객선 승하선 시 열화상카메라체온계로 발열증상자 확인, 객실 내 취식 금지 등 예방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김 지사는 20일에도 코로나19로 소외된 도민이 없도록 완도 청해요양원을 위문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 시장,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무안소방서 남악119안전센터와 순천경찰서 연향파출소, 목포해양경찰서 북항파출소를 들려 소방대원과 육해경찰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연중 365일 도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이 많다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여러분들이 있기에 도민들이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으니 모두가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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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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