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산을(지역위원장 민형배) 산하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김지아)는 지난 22일 역사마을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찾아 어린이집 보육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위원들은 어린이집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분한 후 빤짝이붙임머리 칼라피스 미용봉사도 펼쳤다.
또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산구의회 김태완, 이귀순, 조영임 의원과 민형배 국회의원 사무실 최진영 비서관과 박수미 사무국장 등이 함께 해 광주정착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마을 자녀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었다.
어린이집 아동과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도 받고 빤짝이 붙임머리도 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아 위원장은 “낯선 조상의 땅을 살아가는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며 “ 고려인마을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다문화위원회는 김지아 공예마루 대표를 비롯한 위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월 광산구 관내 외국인근로자와 국제결혼가정, 재외동포, 그리고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