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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황등노인종합복지관, 다문화 이해 교육 진행

- 시설종사자의 다문화 인식개선과 전문성 향상의 기회 가져 -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익산시황등노인종합복지관은 18일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양 기관의 지역사회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복지관은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 중국·베트남 두 개 나라의 전통과 생활방식, 한국과의 문화차이 소개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설종사자들은 강사들의 다문화 강사가 된 동기와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들으며 힘과 용기를 얻었다.

 

해당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기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희망 주제로 선정돼 실시하게 됐으며, 하반기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익산시 다문화 강사 심화교육을 수료한 이주민 여성 강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별 눈높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문화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 시설종사자는강의 종료 후 평가회를 갖어 교육소감에 대해 서로 공감하며 종사자 간 소통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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