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발굴 주소들고 가가호호 방문, 서포터즈 활동 효과 커
자녀들, 이중언어 습득에 총력, 글로벌인재 육성에 나서겠다
▲ 정성순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
인터뷰 >> 정성순 센터장
▲올해 상반기 성과는
“우선 한국어교실이다. 한국어를 빨리 배우는것만이 초기 정착하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다. 이 친구들이 한국어를 배워서 토픽을 봐야하지만 한국에서 인정받고 취업하고도 연계가 될수 있다. 거기에 촛점을 맞춰 가장 기본은 한국어 교실이고 토픽시험을 봐서 공장이 아닌 학교에 이중언어 강사로 4명을 보냈다. 복지관에서 하는 언어교실, 원어민강사, 어르신들께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가르쳐 주는 강사를 배출했다. 7월에는 화성외국인복지센터에 베트남통역사를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 결국 이 친구들을 한국사회에 제대로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수 있다.”
▲한국어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
“예전에는 여가부에서 기준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여가부의 사전평가, 중간평가, 성취도평가 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변했다. 초기입국자 친구들은 1단계로 들어가면 수업의 흐름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일대일로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지도아래 0단계를 공부한다. 교실이 없으니 센터장방에서 0단계 수업을 진행한다. 점수 되면 1단계로 올리고 올해부터는 한국어 시스템, 사회통합처럼 훨씬 관리하기 편해졌다.”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점은
“취업해서 나간일이다. 인슨 시까지 진출해서 면접하면 같이 팀장님이 동행한다. 이 친구의 장점을 이필하고 직원들과도 적응 잘하고 꾸준히 직장생활 할수 있도록 사랑받으면서 일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런 부분들이 다른 결혼이민자들에게 공부를 하게 할수 있는 모델링이 되고 있다.”
▲하반기 중점 계획은
“국제결혼법 개정에 따라 결혼이주여성 숫자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 결혼이주 여성의 조기정착에 초점에서 자녀교육으로 이제는 방향성을 돌려야 할때다. 가정에 가면 한국말도 못하는데 무슨 엄마나라 말을 가르치냐,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자녀에게 엄마나라 말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설득을 해야 한다. 아이들은 습자지와 같아서 두 개 말을 흡수할수 있다. 아이들에게 엄마나라 말을 반드시 가르쳐서 두 나라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이중언어를 구사할수 있도록 해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그래서 하반기에는 자녀교육차원에서 이중언어, 엄마들한테 취업교육을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현정 기자
정성순 센터장은
◈백석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학과)졸업
◈안산∙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전)
◈안산지역사회협의체 여성분과 및 실무협의체 활동
◈의왕시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위원
◈법질서바로세우기 공로기관 대통령상 수상(2010년)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2010년)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사, 성폭력상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