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정찬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15일(토)‘다누리 배움살이’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화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찾아가는‘다누리 배움살이’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책놀이교실과 전통도예체험교실 두 가지를 운영한다. 지난 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음식을 표현해 보는 독후활동인 ‘엄마와 함께하는 리딩푸드교실’을 통해 아이와 함께 즐기는 독서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2017년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책놀이교실’로 그림책과 관련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전통도예 체험교실’에서는 중국 등 4개국 출신의 이주여성이 참여하여 도자기공예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생활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화순공공도서관은 다문화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분야의 지식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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