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어린이, 세계 문화 탐방 영어 캠프로 소통 능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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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어린이, 세계 문화 탐방 영어 캠프로 소통 능력 쑥쑥!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관내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도록 7월 31일(월)부터 8월 18일(금)까지 3주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2017. 장성외국어체험센터 여름 영어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Culture around the world)”라는 주제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여름 영어 캠프에서,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생활 모습을 성찰하고 나눔, 배려, 질서, 예의가 담긴 활동을 실천해 봄으로써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려는 의지를 키우고 있다. 영국의 ‘줄서기’, 네덜란드의 ‘결혼나무 심기’, 라오스의 ‘탁발’, 과테말라의 ‘걱정 나눔’ 등 문화 체험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공공 안전 규칙, 스포츠 정신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베트남, 멕시코, 이집트, 태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의 음악, 의상, 음식, 예절 관련 전통문화 체험과 인도, 미국, 캐나다의 여름 음식 만들기를 실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알고 존중하는 마음과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우고 있다.
 
 첫 주 체험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영어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다른 여러 나라의 문화 체험이 꿀처럼 달았다.”, “다른 여러 나라에 이렇게 좋은 문화가 있는지 몰랐다. 나도 줄서는 것부터 실천해보겠다.”, “이번 캠프는 재미있는 체험활동이 많아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면서 행복해 했다.
 

 장성교육지원청 이영만 교육장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매우 중요한 경험이다. 이는 미래시민에게 필요한 소통 능력을 길러줄 것이다. 이번 캠프가 학생 여러분의 영어표현능력과 국제적 마인드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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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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