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요섭)는 장성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접근성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여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적응과 건강한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가족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읍면사무소와 연계하여 해당 읍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저녁 시간을 활용, 가족이 함께하는 소품 만들기를 통해(올해는 ‘내 마음에 등불을 켜요’주제로 압화등 만들기) 가족의사소통 증진 및 다문화가족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북이면사무소(북이, 북일, 북하면 거주 다문화가족)를 시작으로 5월에는 삼계면 다문화가족과 함께 삼계면사무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앞으로 서삼면사무소, 동화면사무소, 장성읍사무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본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의처 : 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1)393-5420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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