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허광양)은 1월 9일(월)부터 1월 13일(금)까지 중등 영어교사 24명을 대상으로‘2023년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1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 학사 업무로 연수 참여가 힘들었던 교사들의 연수 참여를 독려하고자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영어교육 트랜드를 반영하여 미래 교육 방향성 설정과 영어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획하였다. 또한 다음 주 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는 우리 원 원어민강사를 활용한 4skill(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중심의 ‘2023년 중등 영어교사 단기 직무연수(2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 교육 패러다임 중 하나인 국제 바칼로레아(IB) 영어수업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천천히 배우는 학습자를 위한 어휘 지도 방법, 지역특색을 반영한 수업자료 설계 및 적용,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의 이해에 이르기까지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1월 10일(화) ~ 1월11일(수) 경기대학교(수원)에서 진행된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포럼에 참석하는 현장체험학습을 기획하여 참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기 중 엄두도 못 냈던 여러 과정들을 한꺼번에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점이 좋았고, 방학 중에 수강한 교과목을 기본으로 하여 새 학기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 허광양 원장은 “방학을 이용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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