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와 광주의 미래를 위한 서진건설의 대승적 결단을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합니다.
최근 서진건설그룹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해를 마무리 짓고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침체된 지역의 발전과 도약을 바라 온 광주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긴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광주의 우량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광주의 미래, 지역 청년 일자리를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려준 서진건설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무려 17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이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그 중심에 어등산이 있습니다. 항일의병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어등산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지역발전의 허브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바로 그 길에 적극 손을 내밀어 준 신세계 그룹 및 관심을 표명한 기업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광주 미래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광산구가 앞장서겠습니다.
새롭게 추진할 어등산 개발 사업이 지역과 시민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광주시, 시민사회,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뒷받침하겠습니다.
곧 맞이할 2023년 계묘년 새해가 하나된 광주공동체의 힘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2. 12. 28.
광주광역시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