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왕곡면, 홀몸 어르신 전수조사 … 겨울철 돌봄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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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왕곡면, 홀몸 어르신 전수조사 … 겨울철 돌봄 체계 강화

내년도 복지특화사업 계획 수립 자료 활용

나주시 왕곡면은 홀몸 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왕곡면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451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2주간 이뤄진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마을별로 배정,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제 거주여부’, ‘주거 및 건강상태’, ‘난방 유형등 기본 정보 조사와 생활 불편 사항,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면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 난방 여건,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데이터는 내년도 복지특화사업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김관율 면장은 왕곡면은 전체 거주인구의 약 30%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있어 겨울철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적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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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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