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왕곡면은 관내 종교시설인 ‘양산교회’(담임목사 박은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kg백미 35포를 기탁해왔다고 21일 밝혔다.
박은기 목사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교회 성도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관율 왕곡면장은 “매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양산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