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토마토 사랑으로 시작한 어린이 농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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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토마토 사랑으로 시작한 어린이 농부 교육

16일부터 39회 관내어린이와 초등학생 대상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16일부터 23일까지 화순오성초, 화순YMCA어린이집 등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5, 어린이 421명 대상으로 토마토 심기와 재배교육을 했다.

 

어린이 농부 교육은 지역 농산물 애착심과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추진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영상 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토마토 심기 실습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학습자료(식물 관찰 일지)까지 제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식용과 관상이 가능한 분재형 토마토로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고 품종 크기가 30cm 미만인 토마토를 실습 교육에 활용했다. 2개월 뒤 정성껏 키운 토마토를 수확해 요리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2차 교육으로 진행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주금옥 로뎀나무 어린이집 원장 아이들에게 토마토를 스스로 심고 가꾸게 해 애착심을 갖게 하고 토마토 변화 모습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앞으로도 어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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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임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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