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김군호)은 이태원 참사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동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안전교육지도사’ 역량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5일과 19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교수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신체부위별 골절 처치법 △응급처치 시나리오 훈련 등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80% 이상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안전교육지도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김군호 수완동장은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많은 주민들께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