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는 스윗뮤직가든(대표 송선미)과 연계하여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마음으로 맘을 잇다’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결혼이주 여성과 지역사회 여성 사이의 연결을 촉진하고, 공동체 관계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입견, 낯설음, 문화적 차이 등의 문제를 넘어서, 공통적인 기혼 여성으로서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술 활동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2일(수)에 시작하여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회차 중 6회차를 진행하였다. 지역 내 15명의 엄마들이 참여하고 있고,‘나를 소개하는 시간’, ‘나를 닮은 봄 창작하기’, ‘건강한 소리 산책’등의 다양한 주제로 음악을 만들고 감정과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함께 꿈꾸는 자유를 찾아가고 있다.

이정문 센터장은“마음으로 맘을 잇다 프로그램은 엄마들에게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의 문화적 풍요를 증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12월 11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및 문의는 061-393-5420으로 하면 된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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