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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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화순읍 참전 용사 댁에 유공자 명패 달고 존경심 전해

화순군(군수 구충곤)10일 오전 화순읍 부영3차 아파트에 살고 계신 월남 참전 용사 댁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했다.

 

광주지방보훈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문형식 화순읍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월남전에 참전해 인헌무공훈장을 받은 문병우(80) 유공자 댁의 출입문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고 적힌 명패를 달고 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 후손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최대한의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유족 10, 5·18민주유공자 40명 등 총 432명의 국가유공자 댁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광주지방보훈청이 직접 추진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 문병우 유공자, 구충곤 화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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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임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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