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면 주민 설이식,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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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면 주민 설이식,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신안군 자은면 외기마을에 거주하는 설이식 씨가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74세인 설이식 씨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때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10여 년 전 늦게 대학 공부를 시작해 4년 동안 학교 및 국가 장학금을 받아 졸업까지 할 수 있었다라며 받은 만큼 되갚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부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의 뜻을 잘 헤아려 어려운 학생과 인재 육성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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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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