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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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사랑상품권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무안사랑상품권 발행효과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

 

무안군은 지난 27일 부군수, 실단과소장, 용역 수행기관인 목포대학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사랑상품권 경제적 효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발행된 무안사랑상품권 1570억 원이 지역경제에 미쳤던 효과를 분석하고 무안군의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적정 발행량과 할인율 등 정책방향 모색을 위해 실시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가맹점, 소비자 등 무안사랑상품권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연도별 상품권 발행액, 판매·환전액, 소요예산 등 데이터를 분석해 현황과 정책적 특성, 유통실태, 경제적 효과 분석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 결과 상품권의 소득대비 부가가치율은 24.6%, 유통규모 대비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55.7%로 나타났다.

 

또한 참석자들은 상품권 가맹점 확대 방안, 발행·운영비용 관련 소요예산 절감 방안, 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상품권 운영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광진 지역경제과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무안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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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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