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소행정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박차

뉴스

신안군, 청소행정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박차

- 보수 인상, 휴게시설 확충, 안전용품 배부 등 처우개선 노력 -

신안군이 생활폐기물의 수거·운반·처리에 종사하고 있는 청소행정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 1, 노사합의를 통해 ‘2022년 환경미화원 임금협상속하게 타결했고, 45일까지 청소행정 종사자 87명에게 계절별 근무, 안전모, 보안경, 절단방지장갑 등 10종의 보호구를 지급했다.

 

군은 환경미화원 등이 작업 특성상 먼지나 악취, 교통사고, 근골격계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고려, 주간작업 및 보호구 착용 근무 안전보건교육 및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청소차량 사각지대 방지장치 부착 다목적 전동운반차 보급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근로자가 신체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장산·안좌·도초 등 3개면에 휴게시설을 신축했다.

 

한편, 신안군은 광활한 수거지역과 도서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4개소(매립 15, 소각 19)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

 

향후, 신안군은 안전용품 등 보호구 보급, 청소장비 및 처리시설 현대화, 휴게시설의 확충 등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거점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으로 최적화·광역화 등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도모할 계획이다.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