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초등학교(교장 김형옥)는 지난 3월 2일(수) 유치원생 13명, 초등학교 신입생 17명에 대한 온라인 입학식을진행하였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만 참석한 이번 입학식은 입학선언, 입학선물 증정, 재학생 환영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Zoom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식의 전 과정을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였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부모에게 안내함으로써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의 아쉬움을 달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녀의 입학식 모습을 온라인과 동영상으로 시청한 구O 학부모는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학교의 배려로 우리 아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동영상까지 만들어 주셔서 나름 행복했다”라며 학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서초 김형옥 교장은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해야만 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라고 하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지침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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