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설맞이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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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설맞이 ‘마음나눔, 마음허그’ 꾸러미 전달

- 재가 및 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 대상 -

전남 함평군이 설맞이 마음나눔, 마음허그꾸러미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27코로나19로 가족면회가 제한되는 등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재가 및 입원치료 정신장애인 1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5일간 설맞이 위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정신장애인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 양말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했다.

 

또한,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약물증상관리, 정신건강실태 조사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전문의 상담, 1:1 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정신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 코로나19로 불안, 우울증 등을 겪는 주민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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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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