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동면 의용소방대는 24일 용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23박스를 기탁했다.
용동면 의용소방대는 남대원 20명, 여대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 등 의용소방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는 지역 대표 단체다.
백성현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내게 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임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