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2021년 역점사업으로 꾸준히 실시한 창의융합 SW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암 미래도전 프로젝트 ‘월출 우솦 이야기’ 동아리 24팀 멘토교사와 대표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과 나눔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 손 소독제로 위생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강의동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우선 월출 우솦이야기 동아리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서 각 동아리의 언플러그드 활동, 프로젝트 코딩, 로킷브릭을 통한 코딩으로 드론 조작, 아두이노, 스파이크 등 SW교육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삼호중앙초등학교 우솦동아리 브레인 솦솦팀은 학교폭력 알리미 앱, 인공지능 영어단어 사전 앱 등 나만의 앱과 게임을 개발한 사례를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문태고등학교 박호림 선생님의 “인공지능의 이해와 창의융합 교육사례“라는 주제로 실시된 특강에서는 학생과 교사에게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교육활동을 안내하고 실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을 배울 수 있었다.

이날 우솦이야기 성과 나눔 토론회에 참여한 삼호중앙초등학교 곽○○ 선생님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3D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학생이 과학자를 꿈꾸게 되었으며, 오늘 여러 동아리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성애 교육장은 “2021년 역점사업인 AI·SW 미래도전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실시한 「월출 우솦이야기」 동아리 활동은 학교의 교육활동과 더불어 사단법인 사피엔스4.0, 동신대 메이커 스페이스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신장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기반 SW교육 활성화를 통한 교육생태환경을 조성하고 2022년에도 역점사업으로 더 발전시켜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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