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정미소 문선웅 대표는 29일 암태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1004kg’을 신안군복지재단에 기증했다.

기증된 사랑의 쌀 1004kg은 암태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50세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선웅 대표는 사단법인 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 공동의장과 신안군 농업경영인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평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사랑의 쌀 뒤주 나눔’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 7월에도 녹색연합협회원들과 십시일반 쌀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신안군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1004kg’을 기증했다.

암태면(면장 박용재)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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