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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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성료’

- 농촌체류와 영농 실습교육 통해 성공적인 귀농 첫 걸음 떼다

무안군은 2021년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의 전체 일정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현경면 봉월로 일원에 조성된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무안으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기간 농촌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촌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반을 찾을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주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

 

올해 4월 첫 입소를 한 교육생 7세대는 12월까지 8개월간 농촌에 체류하며 영농 실습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단호박, 고구마, 배추,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작목을 키우며 정식부터 재배, 관리, 수확까지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교육생들은 농사에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최근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교육 수료식을 가진 교육생들은 개성 넘치는 도시민 7세대가 모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귀농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함께 최선을 다해 배우고 적응했다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무안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교육 과정 중 코로나19로 인해 선진지 견학이 취소되는 등 일정이 대폭 수정되기도 했지만 협조적으로 잘 따라 와주어 너무 고맙고 그 덕분에 입소자 모두가 무안군으로의 전입을 결정하는 보람찬 성과도 나오지 않았나 싶다퇴소 이후에도 이들의 멋진 행보를 지켜보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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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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