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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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 창립총회 성황리에 개최

- 전남과 무안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명품 브랜드 시대를 열어가는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 -

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원, 무안도자소공인지원센터 조영석 센터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무안지역 생활도자 제조관련 생산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무안 생활자기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무안 도자기의 명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무안도자사업협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영암, 해남, 강진)은 우리나라 도자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온 전국 유일한 지역이며, 그 중 전국의 생활도자 공장의 절반이 무안군 청계농공단지에 집적해 있어 전국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용무(, 테라세라믹 대표) 이사장은 우리 무안지역은 도자기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공정의 일관체계를 갖춘 최적의 입지로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성장해 오며 현재 목포·무안을 중심으로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도자기 제조와 관련된 생산자들이 자발적으로 조합원으로 참여한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앞으로 고품격·고기능성 헬스케어 도자제품을 개발해 전라남도와 무안군을 대표하는 명품 도자기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참여한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무안군을 중심으로 한 전남 서부권은 우리나라 도자기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도자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 무안지역은 오랜 도자산업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풍부한 원재료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먹거리 신성장 산업으로서 특구지정은 물론 육성 지원을 통해 제2의 도자산업 붐이 이곳 무안에서 재점화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전남과 무안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명품 브랜드 시대를 열어갈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무안이 우리나라 도자기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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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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