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군지회(회장 김혜숙)에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강진군지회는 강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관광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 능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9회에 걸쳐 75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전달했으며, 특히 2017년부터 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씩 기부하는 조항을 신설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혜숙 회장은 “강진 관광에 관심을 주고 성원해준 군민들께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강진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십시일반 모아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강진 인재 육성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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