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1위는 ‘섬박람회 정부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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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1위는 ‘섬박람회 정부승인’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2단계 평가과정 거쳐 선정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 미세먼지 차단 숲 등 시민 체감 사업 눈길

여수시는 ‘2021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이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부서의 우수시책 76건 중에서 1차 내부평가단 서면심사를 거쳐 20건을 선정한 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민 1242명과 공무원 11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거쳐 최종 10건을 확정했다.

 

1위에 선정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7월 한달 간 돌산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섬 관련 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위는 73년의 기다림과 염원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3위는 남해안 시대를 열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급이, 5위는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이 차지했다.

 

6위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전개, 7위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 74% 달성, 8위는 여수(전남)-남해(경남) 간 해상경계 분쟁 승소, 9위는 섬섬여수옥수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육성, 10위는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개원 및 운영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선정, 어린이도서관 생활SOC복합화 공모 우수사업 선정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협조로 시정의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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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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