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종욱 공공위원장‧박송희 민간위원장)가 지난 9일 ‘포근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매트와 방한조끼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021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나눔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 69가구(전기매트 15가구, 방한조끼 54가구)를 대상으로 함평읍 지사협 위원들이 각 세대를 방문해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뿐만 아니라 함평읍사무소 전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정기 후원으로 모금된 기부금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있다.
최종욱 함평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지원품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