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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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부문‘대통령표창’수상

영광군은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차세대 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서면 및 현장 심사, 공개검증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하였으며, 기술개발 등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젊고 역량 있는 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민호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였고, 영광군4-H연합회 65대 회장을 역임한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애플망고 품종을 선발하였고, 재배법을 연구개발하여 공공기관 및 전국 농가 재배현장에 보급하는 등 아열대과수(애플망고) 생산유통에 힘써 왔다.

 

특히 2002년 새농민상 수출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부친 박광춘 씨에 이어 자녀 박민호 대표가 또 한 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또한 신지식농업인,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 전남으뜸청년농업인선정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여 이번 수상으로 농업분야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은 명예로운 농업인으로 등극했다.

군 관계자는 박민호 대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으로서 앞으로도 애플망고와 같은 아열대과수 기술 보급 등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라며, “더 많은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리군 농업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호 대표는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6백만 원을 영광곳간에 전액 기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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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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