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섬 겨울꽃 축제』준비에 온갖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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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섬 겨울꽃 축제』준비에 온갖 노력

- 새하얀 눈꽃과 새빨간 3천만 송이 애기동백꽃 향연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10일부터 압해읍 천사섬분재공원에서 20221월 말까지섬 겨울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겨울꽃 축제는 천사섬분재공원 내 5ha의 부지에 식재된 17천 그루의 애기동백 숲에서 진행되며, 애기동백 꽃 3km를 거닐며 3천만 송이 애기동백꽃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색있는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겨울 눈꽃 속에서 피어난 애기동백꽃과 잘 어우러지도록 연출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11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 1단계가 시작되어, 더 많은 관람객이 애기동백 길 찾을 수 있고 코로나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철저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방문 등록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관람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은 5천만 평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압해읍 송공산 남쪽 기슭 5만 평 터에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 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한겨울에 흔치 않은 말 그대로 바다 위 꽃 정원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해인 수녀님께서는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하셨습니다.”라며, “탁 트인 사섬분재공원에서 좋은 사람들과 고즈넉이 거닐며 새하얀 눈 속에 피어난 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는 기쁨을 보태어 가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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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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