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2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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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12일부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 신동진, 새청무 2개 품종 대상...지난해보다 195톤 증가 -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현경면 현화리 농협창고 등 12곳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 수확예상량은 지난해 대비 약 15%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안군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은 6,680톤으로 전년에 비해 195톤이 늘었다

 

매입품종은 신동진새청무’ 2개 품종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한다. 매입대상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 출하되는 경우에는 적발된 다음 연산 매입 시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1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식품부 고시 규격의 새 포장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검사장 내 모든 인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입장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다.

 

무안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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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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