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4회 바둑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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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4회 바둑의 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 바둑발전 유공기관 선정 쾌거 -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4회 바둑의 날기념식에서 바둑발전 유공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기원 임채정 총재, 윤승용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국수, 대한바둑협회 최종준 수석부회장, 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국바둑 기념 관련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김인 국수 추모 영상물 상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현재 시니어 바둑리그 참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최, 조훈현 바둑기념관 운영 등 수년간의 바둑발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그동안 바둑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및 시설 확충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영암군이 바둑의 메카로써 한국 바둑뿐만 아니라 세계 바둑의 중심이 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둑의 날은 영암 출신 조훈현 전 의원이 대표 발의해 20181018일부터 시행된 바둑진흥법7조에 따라 매년 115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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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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