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마음건강 ‘스트레스 잠시멈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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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음건강 ‘스트레스 잠시멈춤 ’프로그램 운영

자가격리, 코로나 우울 경험자 군민 대상

강진군이 1217일까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스트레스 잠시멈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자가격리 경험이 있거나, 코로나 우울 증상 즉 무기력증과 답답함, 불안감, 수면장애가 있는 군민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에게 상담을 의뢰하거나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토록 추진된다.

 

특히,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진행되며 심리이완을 위한 신체활동 및 긍정심리를 바탕으로 하는 힐링 원예요법과 뇌 힐링을 위한 공예요법 등을 주 3회씩 총 18회에 걸쳐 실시한다.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므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군민만 참여 할 수 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답답하고 우울한 시간을 보냈던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우울과 불안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울증 검사나 상담 등 프로그램 참여에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430-5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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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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