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위드코로나 생활체육으로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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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위드코로나 생활체육으로 ‘기지개’

- 위드코로나 시행… 생활체육행사 확대 -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구례군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등 체육 진흥에 나섰다.

 

군은 이번 달부터 그라운드골프족구축구·배드민턴 등 체육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31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로 군 자체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 체육행사를 금지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이 구례군민 참여자 전원 예방접종 완료일 경우에 한해 실외체육행사를 허용해왔다.

 

군의 적극적인 방역정책과 군민들의 협조로 구례군 내에서는 공공체육시설과 체육행사를 통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양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는 군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코로나19로 위축됐던 지역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그동안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왔으며, 전지훈련 유치 우수 군으로 기관 표창과 시설 개보수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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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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