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성황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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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마도서관, 10월의 하늘 과학강연 성황 속 마무리

- 재능기부 과학자 장승순, 전요셉 강연에 청소년들 매료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031일 토요일 오후 2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과학강연은 60여 명의 수강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장승순 교수(미국 조지아공대 재료공학부 교수)와 전요셉 과학자(삼성전자 통신연구소,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연구원)가 진행을 맡았다.

 

첫 강연에 나선 장승순 교수는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나노 물질과학과 머신러닝이라는 주제로 산업혁명부터 정보혁명까지 설명을 시작으로 현재 나노 물질과학과 머신러닝의 연구, 우리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범위와 상용화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설명했다.

 

전요셉 과학자는 텔레파시가 가능할까?’는 주제를 가지고 텔레파시가 앞으로 일상에서 가능할지, 텔레파시와 관련된 기술적인 요소와 5G를 넘어선 6G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 후 수강생과 과학자가 의견을 주고받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해했던 과학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는 등 참여한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생은 원래 과학에 관심이 많아 과학도서를 즐겨 읽는데 교과서로 배운 것 이외에 새로운 내용을 유명한 과학자 선생님들에게 배워 기뻤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은 학생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공모사업인 과학강연을 계속 유치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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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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