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착한가게 200만 원 상당 피자교환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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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읍 착한가게 200만 원 상당 피자교환권 기탁

서현호 대표 “지역에서 번 돈 지역 아이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보람”

보성군 벌교읍 소재 피자가게에서 사랑의 피자를 기탁해 훈훈한 나눔을 가졌다.

 

2일 탑피자 벌교점 서현호 대표는 관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백만 원 상당의 피자교환권을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 20명을 선정하여 각 10만원 상당의 교환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일에 치이다 보니 봉사활동을 못하는 것이 늘 서운했는데 이렇게나마 지역 사람들의 도움으로 번 돈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착한 가게 착한 이웃이 있어 기쁘다.”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보성에서 11년 가까이 피자가게를 운영해온 서현호 대표는 가게를 시작한 이래로 11년간 사랑뜰아동그룹홈에 매달 피자 10판을 꾸준히 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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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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