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일반주민 8,493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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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일반주민 8,493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 군비 2억2천여만원 투입,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 - ‘17년~’18년에도 재난취약계층 8,454세대에 무상 지원하는 등-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에 만전 -

영암군은 지난 923일부터 1221일까지 3개월간 관내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화재 취약지역에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영암군은 소방서 및 마을이장들과 함께 실거주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확정된 8,493세대를 대상으로 군비 22천여만원을 투입해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소방시설 구비도 중요하지만, 화재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도 꼭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미 2017년과 2018년 두차례 재난취약세대(기초생활수급자 노인 등) 와 장애인 거주 가정 8,454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영암군의 화재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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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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