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관리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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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중이용시설 정수기 관리 지도·점검

- 대규모점포, 영화시설, 어린이집 등 24개소 점검 -

광양시 상수도과는 오는 91~10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24개소에 설치된 냉·온수기와 정수기 관리현황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전에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이 공급되도록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지도·점검을 통해 부적절한 관리 적발 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해 정수기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먹는물관리법에 명시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적용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개별사무실에 설치된 냉·온수기, 정수기가 아닌 불특정 다수 고객이 이용하는 냉·온수기, 정수기가 대상이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대규모점포, 영화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장례식장, PC 영업시설 등과 의료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설치장소(금지장소: ·난방기 앞, 화장실 주변, 실외 또는 직사광선이 비추는 장소)의 적정성 관리방법(필터 교체, 청소 및 소독) 준수 여부 청소·소독에 대한 기록 유지 및 관리카드 비치 여부 등이다.

 

김세화 상수도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다중이용시설 내 냉·온수기, 정수기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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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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