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시장과 자유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19일까지 수산물을 할인한다.
할인은 청호시장, 자유시장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시장 입구 환급부스에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 구간에 다른데 ▲6만8천원 이상은 2만원 ▲5만1천원 이상~ 6만8천원 미만은 1만5천원 ▲3만4천원 이상~5만1천원 미만은 1만원 ▲1만7천원 이상~3만4천원 미만은 5천원이 각각 환급된다.
수산물 판매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목포시와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시에 따른면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전통시장에서 동시 진행되는데 전남에서는 청호시장과 자유시장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어업인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