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장성 무궁화 동산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방문했다. 박 회장은 유두석 장성군수와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추후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박용성 전 회장은 두산그룹이 추진 중인 무궁화 동산 조성 사회환원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장성읍 장성공원 잔디마당에 조성되어 있는 장성 무궁화 동산은 9500㎡ 부지에 토종 무궁화 46품종 1만 1000여 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100종 규모 품종원도 보유하고 있다. 민‧관 협업 단일 무궁화 동산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장성군은 추후 전망대 등의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장성공원 일원 빈 터에 추가로 무궁화를 식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