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전라남도예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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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공항 이전하라”전남문화예술관련 사회단체 한목소리로 촉구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 광주공항 이전 촉구 성명서 발표

전남문화예술관련 사회단체는 14광주시는 광주 민간공항을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송시종)와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회장 임점호)‘350만 시·도민에게 약속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말 바꾸지 말고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시장의 광주 민간공항 이전 백지화 조치에 항의했다.

 

이들 단체들은 광주 민간공항의 이전은 광주·전남의 상생과 호남권 발전을 위해 성사돼야 할 핵심 현안이다광주시·전라남도·무안군이 무안 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1년까지 국내선을 이전하기로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간 공항 통합이 마치 군 공항 이전이 전제 된 것처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당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군 공항 이전과 별개로 조건 없이 민간 공항을 이전 한다는 350만 시·도민과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처사라는 점에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 민간 공항 이전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전남문화원연합회와 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가 앞장서 시·도민과 협력해 강력한 행동을 전개해 나가겠다이 시장은 말을 바꾸지 말고 반드시 약속 지킬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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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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