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의 청소년프로그램인 2020년 꿈오라기가 12월 11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모든 수업이 종강하였다.

꿈오라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취미학습을 제공하여 건강한 여가선용의 문화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꿈오라기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10월 20일 올해 첫 개강을 하였고, 총 6과목(로봇과학, 우쿨렐레, 플롯, 방송댄스, 뜨개질, 볼링)으로 진행되었다. 8회기 동안의 모든 수업은 대면 및 비대면 학습을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생활 속 안전수칙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킨 채 진행되었다.

꿈오라기에 참가했던 학생은 “코로나19로 활동을 못하는 와중에 다양한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장욱종 관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하였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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