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형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등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4일 자전거 분야 전문가인 김광훈씨를 자전거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 자전거 정책자문관은 ▲자전거 관련 정책수립 및 자문 ▲광주형 AI-그린뉴딜 관련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그 밖에 자전거와 관련해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 김광훈 자전거 정책자문관은 광주광역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 광주광역시 에너지위원,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 광주권익위 자전거 안전 특별위원등을 역임 중인, 자전거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는 민간 전문가이다.
○ 광주시는 지난 7월21일 발표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의 광주형 AI-그린뉴딜과 관련해 무인공공자전거 타랑께를 도입하고 이용자들의 사고 구제를 위한 보험을 가입했다.
○ 또한 상무역~광주시청, 평동산단 등 두 곳에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지정·조성하는 등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광주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광주시는 자전거 분야에서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민간전문가의 시각과 전문 식견을 반영해 광주형 AI-그린뉴딜과 연계된 자전거 정책에 대한 전문가 참여 시스템 구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용섭 시장은 “다년간 민간분야 자전거 관련 활동으로 전문성을 쌓아온 김광훈 자전거 정책자문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자전거 관련 활동을 통해 구축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아낌없는 조언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