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새마을회, 사랑 愛 김장·좀도리 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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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새마을회, 사랑 愛 김장·좀도리 쌀 나눔

장흥군새마을회는 2일 장흥군민회관 옆 광장에서 생명·평화·공경의 공동체 운동으로 행복한 겨울나기 위한 사랑 김장·좀도리 쌀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관내 소외 계층과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홀몸 어르신들, 특히 지역의 범죄피해자 가족들이 좀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좀도리쌀 800kg과 김장김치 1,000포기를 만들어 전달되었다.

 

각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된 김장은 버무리기까지 3일이 소요 되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일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희), 직공장협의회(회장 김정원), 새마을문고(회장 백종수) 등 회원 모두가 협동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Kwater 장흥수도관리단,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장흥강진범죄피해자지원센타에서 봉사와 재원을 기부해 보다 풍성한 나눔 실천이 되었다.

김장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봉사자간 대화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봉사가 진행되었다.

 

장흥군새마을회는 매년 봄, 가을에 모은 헌옷과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매각한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만들고 좀도리 쌀을 모아 이웃에 전달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나눔과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김장, 좀도리 쌀 나눔으로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새마을회가 함께하여 우리 이웃에 힘이 되어 기쁘다며 전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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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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