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저소득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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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저소득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나서

- 5천 9백명에 총 14만 1천매, 1인당 11매씩 지급 -

고흥군(군수 송귀근)25일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59백명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한다.

 

지난 3월부터 3차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시기에 76천매의 마스크를 배부한 데 이어, 65천매를 추가로 배부하여 총 141천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저소득 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과 최근 호남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선제적 조치이다.

 

제공품은 식약처 인증 KF94 보건용 마스크로 1인당 11매씩 지급되며 읍면사무소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군은 마스크 배부 시 마스크 미착용 단속 안내 및 방역수칙 안내문을 함께 첨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이 무섭게 재확산하는 시기에 다시금 경각심을 갖고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 “소외계층을 포함한 군민 모두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점검과 이용객종사자에 대한 시설이용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안전한 시설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마스크 5만매, 손소독제 2천개 등 위생관리용품을 지원하여 감염증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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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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